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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동이네 본점 (망포)

웅디퉁퉁 2016. 11. 8. 03:02

동네에 초밥이 맛있는 곳이 없을까 하여 알아보다가 은행골이 포동이네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특 모둠초밥 (12pcs, 15000원)을 두 세트 시켰는데, 한번에 내주지 않고 먹는 속도에 따라 반반으로 내어 주더군요.


원래는 연어 네개,광어 네개, 참치 네개지만... 배고파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광어 두개, 연어 두개, 간장새우 네개, 장어 네개 입니다.

마찬가지로 배가 고파소....


우동도 서비스로 나오지만 썩 훌륭하진 않습니다. 그냥 진짜 서비스...


좋았던 점 : 

1. 값이 저렴하다.

2. 생선이 생각보다 두툼하고 식감이 좋다.

3. 장어도 두껍고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아쉬운 점 :

1. 밥이 너무 질어서 젓가락으로 초밥을 먹으면 밥이 다 깨진다.

2. 스시 한개당 밥이 양이 너무 많아서 스시를 먹는 느낌보다는 초장 빠진 회덮밥을 먹는 기분.

3. 주차장이 후짐 (문콕 위험 매우 높음, 그나마도 자리가 거의 없음)

4. 서비스로 나오는 우동이 진짜 맛이 없다.


그래두 일단 싸고 생선이 두툼한 맛에 가끔 스시가 땡길 때 가 볼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코 초밥세트를 먹는게 더 나을거 같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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