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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식을 맞아 뱀뱀이의 연료필터와 브레이크액을 교체하기 위해 오포 비엠서비스에 와 봤습니다.


아침에 전화하고 차 들이 댔는데, 암만 소모품 교환이라지만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하고 (망할 수원서비스센터는 매번 전화를 안받아요 아예) 전화를 벨 세번만에 잘받아서 그게 더 신기했네요.


40,000km 돌파 기념으로 뱀뱀이의 연료필터 교체 + 브레이크액 교체를 할건데요, 비용이 연료필터 약 11만원 브레이크액 약 5만원 해서 16만원 가까이 나온다네요. 브레이크액은 생각보다 싸서 놀랐고 연료필터는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


오늘의 꿀팁입니다. 비엠 소모품 교환 할 때 정식센터의 가격이 사설에 비해 많이 비싸진 않은데, 딜러사마다 다 다르다네요. 딜러사마다 공임 책정정책이 달라서 그 때문에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연료필터 - 한독 서비스가 쌈 (9만9천원)

브레이크액 - 코오롱 서비스가 쌈 (4만6천원)


연료필터는 한독에서 브레이크액은 코오롱에서 하면 15만원 안으로도 끊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1만원 아끼자고 1번에 정비받을 수 있는 것을 두번에 나눠서 받자니, 제 쉬는날이 아까워서 그냥 견적 받아보고 좀 비싸도 오케이 해버렸습니다 (사실 브레이크액은 교체주기가 4달정도 남았지만... 귀찮아서 미리 가는거에요)


예약 없이 들이댄거라 2시간 넘게 걸린다는데... 

중간에 밥시간 있어서 좀 걸린다는데...


오포 서비스는 팬트리도 잘 안되어있고 구내식당도 없어서 밖에서 사먹어야된다네요.

당일 예약이 된대서 온건데... 다른데로 갈껄 후회도 됩니당



일단 수리는 어드바이저께서 약속하신 시간 안에 잘 끝났습니다.


연료필터 교체의 효과는 잘 모르겠는데, 브레이크액을 교환한 때문인지, 마치 차를 처음 샀던 때처럼 브레이크의 초기 응답성이 쫀쫀하게 좋아졌네요. 앞으로도 브레이크액은 주기보다는 약간 빠르게 2년/4만km 정도마다 한번씩 갈아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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